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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안  
출연  :  제이크 질렌홀(잭 트위스트), 히스 레저(에니스 델마)  
 
끌리는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때 너무 많은 것들을 알고 가진 않는다
그 영화가 전하려는 메세지 몇개만 알고 가게 마련인데..
이런 영화를 볼수 있게 된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일인지.. 본지 하루가 지나
다시 보는 배우들의 사진조차도 가슴이 설래인다..영화를 본후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처음엔 다소 밋밋한 두배우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배경만 감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매력은 정말이지 최고였다
이른 방목을 마치고 준비하는 잭에 반면 미동도 없이 앉아만 있는 에니스
앞으로의 어떠한 약속도 없이 아쉬움을 뒤로한채 헤어지며 백밀러에 비치는 에니스를 바라보는 잭
잭이 떠난후 오열하는 에니스, 그리고 각자의 삶들. 4년만의 재회에 서로 부둥켜 안고 행복해 하는 두사람, 그런 두사람을 지켜보던 에니스의 아내, 그리고 둘이 함께 했던 강가주변들, 에니스가 이혼 했다는 엽서를 받고 14시간을 달려온 후 허탈하게 돌아가며 눈물짖는 잭,
두사람이 마지막 만남이 되었던 강가에서 나누었던 말다툼,
'우리에겐 브로크백 산 밖에 없어'
'이렇게 만날수 밖에...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가능한한 오래...끝이 보일때까지'
'I wish I knew how to quit you'
'넌 내가 가끔 만나는 친구일뿐이지만 난 널 20년동안 그리워했어'
그동안 잭을 사랑하면서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한채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에 또한 현실에 몸을 사리며 철저히 숨긴채 가슴속에서만 키워온 사랑에 대한 미안함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채 한 약속..' I swear'
수취인 사망의 엽서를 받과 잭의 아내에게 전화하는 에니스 "브로크백은 우리가 양을 치던 산 이름이에요."
잭의 부모가 에니스를 맞을 때  "그놈은 '에니스 델마'를 입에 달고살았지", 에니스를 바라보는 잭 어머니의 눈빛,
잭의 옷장에서 발견한 잃어버린 줄 알았던 피묻은 남방, 애니스의 옷장에 걸린 그들의 남방..
아.. 이보다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있을까?

 


The Maker Makes- Rufus Wainwright




 He Was A Friend Of Mine-Willie Ne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