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story

시큰한살비듬 2008. 3. 22. 16:38

 



 
 四月物語, 1998



 
 
 성적이 안 좋았던 내가 대학에 들어갔을때..
담임인 모리야마 선생님은 기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그걸 기적이라고 부른다면
난 그걸 "사랑의 기적" 이라고 부르고 싶다

 

 








잔잔하면서 설레임을 느끼게 하는 영화
사랑은 함께해야 아름다울수 있다는 내 고정관념을 깨게 만드는 영화
짝사랑하는 그 마음만으로 가득 품안에 뭔지 모를것을
안고 사는 삶 또한 그다지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미 개봉쯤에 보긴 했지만 다시 보게 만든 이장면
이집이 너무 좋다.. 물론 벚꽃날리는 장면또한 잊을수는 없다